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feat 앞으로 학벌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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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20에게 학벌이 좋아도 아무 의미가 없는 시대가 온다고 단언한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지금 1020 학부모 세대 때는 그냥 학벌이 좋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세상이었기에 자기들 자식들도 학원 뺑뺑이 돌려서 대학 잘보내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전혀 아니고 애가 가장 잘하는 걸 찾아서 거기에 투자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사교육계의 거장이 앞으로 학벌이 의미가 없는 시대가 오기 때문에 사교육도 갑작스러운 절벽을 맞을것이고 암울한 미래만이 있다고 말하는게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손주은 회장에 대해 한 번 개략적으로 알아보자.

 

메가스터디-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1961년 3월 21일 출생
경상남도 창원군 동면
부산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이사 회장, 윤민창의투자재단 이사

 

오늘날 수험생 대상 인터넷 강의 시장을 키운 주역. 2000년 7월에 메가스터디라는 인터넷 사교육 서비스 업체를 공동 창업하였다. 사교육 서비스 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교육을 너무 상업화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대한민국의 교육 격차를 해소시킨 인물이다. 교육부가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을 들이고도 하지 못했던 학생들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인강으로 해냈다.

메가스터디-손주은
손주은 회장 유전자

그는 유전자 관련 위 사진과 같은 발언으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공부를 잘 하는가 못 하는 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전자'다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일단 이 말만 보면 유전자가 좋지 못한 학생들은 아무리 공부해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사실 이것은 악마의 편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말하고자 했던 것은 포기해야 한다라는 메세지가 아니고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기는 그만큼 어려우니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라는 얘기였다. 정리하자면, 단순히 공부 못하는 애들을 열등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기죽이는 얘기가 아니고 자신이 열과 성을 다하여 공부 할 수 있는 성향을 타고 난 사람인지 판단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딴길 가고 만약 자신이 그런 성향을 지녔더라도 목숨 바쳐 공부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라는 얘기인 것이다.

 

손주은 회장의 뼈 때리는 발언이 담긴 영상이나 글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10년 20년 전부터 봐오던 사람이지만 참 인물은 인물이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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