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피자 맛집 밀리언 피자 및 십원빵 머랭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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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지방 여행 중에 경주에 황리단길이란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통 경주하면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등의 문화재 들만 떠올리고 나도 그랬기에 좀 신선하게 느껴졌다. 거기에 더해 유적지 근처에서 떠올리기 힘든 화려한 장식을 한 피잣집 밀리언 피자라는 곳이 눈에 띄어 가보게 되었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십원빵 머랭쿠키 같이 맛난 디저트도 판다는..

밀리언피자는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12:00~22:00이다. 주말은 24시까지하니 참고 하자. 

밀리언피자-외관
밀리언피자 외관

밀리언 피자는 밤에 밖에서 보면 화려해서 눈에 딱 띄게 된다. 우리도 밀리언 피자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황리단길에서 뭘 먹을지 몰라서 서성이다가 여기가 눈에 확 띄어서였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라게 된다.

밀리언피자-메뉴
메뉴

치즈와 페퍼로니를 제외한 다른 메뉴들은 한조각에 무려 7천원대의 가격이다.. 뭐 나는 여행와서 돈 아끼는 스타일도 아니고 직원분이 한조각 크기가 꽤 크다고 해서 일단 먹어보기로 결정!

밀리언피자-피자
피자

나는 하와이안과 페퍼로니를 골랐는데, 피자 나오고나니까 납득이 가더라 ㅋㅋ 한조각이 웬만한 레귤러피자 반판?정도 크기였던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페퍼로니보다 하와이안이 더 맛있었음! 페퍼로니는 그냥 정말 무난한 페퍼로니였는데 하와이안에 들어가 있던 고기와 파인애플이 맛있었기 때문. 하와이안 추천드림~

밀리언피자-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밀리언 피자 내부는 사장님의 센스가 발휘 된 곳이 여러 군데 보였다. 특히 이 계단 주위의 여러 데코와 사진 그림들이 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피자를 다 먹고 나왔으나, 엄청난 대식가인 나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 바로 길거리에 뭐 파는지 스캐닝 했더니, 십원빵과 머랭쿠키를 파는 곳을 발견!

 

먼저 십원빵 파는 곳을 가보았다.

십원빵 가게- 외관
십원빵 가게

십원빵 가게는 뭐 특정 어디를 집어드릴 필요가 없음. 걍 황리단길 걷다보면 나오는 곳 편한대로 가서 사면 됨. 근데 장사가 잘돼서 그런지 파시는 분이 좀 불친절..했음 뭐 그래도 빵맛이 궁금해서 얼른 하나 시켜보았다.

십원빵가게-십원빵
황리단길 십원빵

특징을 말해보면, 저 동글뱅이에 치즈가 들어있어 먹을 때 마다 쭉~늘어난다. 식감은 계란빵 식감. 크게 유니크 하거나 하진 않아서 굳이 먹어 보실 필욘 없지만 그래도 먹을만 하다.

 

머랭쿠키는 경주 문화재 초콜릿이라는 곳에서 구매했다.

경주 문화재 초콜릿-외관
머랭쿠키 파는 곳

외관은 큰 특징은 없고 기와집 모양. 얼른 들어가서 하나 사봄.

문화재 초콜릿-머랭쿠키
머랭쿠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과자 사이에 머랭이 크게 들어간 형태임. 과자의 고소함과 머랭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꽤 먹을만한 간식이었다. 갠적으로 십원빵보다는 머랭쿠키가 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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