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효능 재료 만드는 법 부작용 주의사항(장기복용)

쌍화탕은 뭔가 허할 때 많이들 찾으시는 처방이다. 기혈을 모두 조화롭게 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처방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갈근탕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알고 찾아주시는 쌍화탕 효능 재료 부작용 장기복용 그리고 수육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갈근탕에 대해서도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갈근탕 과립 효능 효과 가격 부작용 주의사항

 

쌍화탕

 

한약의 일종으로 사물탕과 황기건중탕을 조합한 처방이다.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맞춘다는 뜻으로, 대표적인 보음약재인 숙지황이 들어있어 보음계통 보약으로 취급된다. 정기가 상한사람, 생각이 많아 정신력이 흐려진 사람, 화를 자주 내서 간이 상한 사람, 자주 피로하여 진기가 손상이 된 사람에게 쓰는약. 감기약으로 알려져 있으나 감기, 몸살에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갈근탕, 패독산, 소청룡탕 등이 쓰이며 쌍화탕 자체는 엄밀히 말해서 감기약이라기 보다는 보해주는 보약이다.

 

 

 

쌍화탕 효능

 

대표적인 보간제로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좋다. 예전 왕실에서 임금이 허할 때 약으로 쓰였을 만큼 활동으로 인한 손상에서 오는 허함을 보하는데 효과가 있다.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로 부터 오는 몸살기운이나 두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음기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특효가 있는 약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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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재료 및 만드는 법

 

백작약 10g
당귀 4g
천궁 4g
숙지황 4g
황기 4g
계피 3g
감초 3g
대추 2알
건생강 3쪽
생수 500g

위 약재들을 약탕기에 푹 달인 뒤 가제천 등으로 꽉 짜서 마신다. 단, 시중에 파는 한약재는 대개 GMP 인증을 받은 약품이 아닌 식용으로서 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작약과 당귀는 달이기 전에 약불에 노릇하게 볶으면 더 좋으나 필수는 아니다. 준비된 약재를 가볍게 헹군 다음 냄비 등에 넣고 약불에 1시간 달이면 완성된다.

 

쌍화탕

 

쌍화탕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쌍화탕은 모두 추출음료로, 일반의약품은 인터넷 판매가 불법이다

일부 약국에서 진공팩에 포장된 형태의 쌍화탕을 판매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맛은 쌍화탕과 유사하나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몽땅 집어넣어 오히려 몸에 해로운 제품이 있다. 일단 한 팩을 마셔본 후 과하게 단맛이 느껴지는 경우 다른 제품을 복용하도록 하자

작약이 군약인데, 이 작약이 쌍화탕으로 인한 부작용의 90프로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초가 허한 사람들은 작약으로 인해 이 약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호소하기 때문. 이런 이유로 임상가에서는 생각보다 쌍화탕을 많이 찾지는 않는다.

임산부와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장기 복용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