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 근처 호텔 추천 렘 플러스 긴자 숙박 후기(ft 나리타 공항 입국, 나리타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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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 도쿄행 진에어 넓은 지니플러스 전용 좌석을 타고 드디어 나리타 공항으로 도착했다. 진에어 지니플러스가 어떤 건지, 나의 인천공항에서의 경험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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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2주간의 일본여행을 특별히 블로그를 의식해서 사진을 찍는다든지 하지 않았다. 애초에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순간 순간을 내 머리와 마음에 잘 담아오는 게 평소 내 여행 컨셉이기 때문이다. 뭐 그래서 다른 네이버 블로거들 마냥 사진이 많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린다. 이번 도쿄 긴자 근처 호텔 추천 렘 플러스 긴자 숙박후기 포스팅에서도 내가 숙소에 가서 따로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 업체에서 올린 사진을 위주로 글을 쓰겠다. 그래도 정말 갔다왔다는 인증을 남기기 위해 아래와 같이 내 아고다 예약 내역을 공개하겠다.

 
 
지니플러스는 좌석이 넓을 뿐만 아니라 앞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나리타 공항 입국장으로 편히 가기도 수월했다. 실제로 내가 거의 처음으로 나갔는데 내가 입국수속을 밟기 직전 뒤에 줄을 보니, 그 숫자가 어마어마했다. 주말 북적일 때 입국 심사 과정은 길면 몇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는데, 나는 총 10분도 안돼서 끝냈던거 같다. 솔직히 여행 즐기려고 갔는데 돈 몇푼 아끼려다가 좁은 자리에서 시달리고 나가서 입국수속에서도 시달릴거면 그냥 가지마라. 그럴 바에 컨디션 좋은 상태로 첫 날 잘 즐기는게 더 현명 할 것이다.
 
나리타 공항 입국수속을 다 밟고나면 사실 보통의 여행자들이라면 이미 도쿄로 갈 방법을 다 강구해놨을 것이다. 이 글은 메인이 렘플러스 긴자 호텔에 대한 내용이지만, 아닌 분들을 위해 살짝 곁들여 보겠다. 렘 플러스 긴자 호텔의 내용만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로 빨리 내려가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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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위치
나리타공항

나리타 공항은 위 지도에서와 같이, 도쿄 도심부와는 상당히 떨어져있다. 수십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고 그냥 공항 도착해서 대충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는 변수가 생기기 쉽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로 들어가는 대략적인 방법을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 JR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
  • JR 일반 열차
  • 케이세이 특급 스카이라이너
  • 케이세이 일반 열차
  • 에어포트 버스 도쿄 나리타
  • 윌러 익스프레스 나리타 셔틀
  • 공항 리무진 버스

팁을 드리자면 본인의 첫 날 스케쥴이 도쿄 서부인 신주쿠 근처인지, 동부의 아사쿠사나 도쿄역 혹은 남부의 시나가와 부근인지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므로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면 된다. 아 물론 비용이 중요하신 분들은 검색하셔서 비교 후 선택하시면 되고.
 
참고로 나는 JR패스를 이용하여 무료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심으로 이동하였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줄여서 NEX 넥스 라고도 불리는 열차이다. 특급 열차이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통로에 전용 짐칸이 있고, 화장실이 있고, 와이파이가 무료이며, 전좌석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다. 도쿄까지 1시간, 시부야까지 1시간 15분, 신주쿠까지 1시간 25분 정도 소요되어 도쿄까지의 빠른 도착이 보장 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그냥 만약 입국 당일부터 일본 전국 JR패스 혹은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패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면 무료로 타면 된다. 그게 아니면 4070엔을 주고 왕복티켓을 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14일 이내 왕복인 경우에만 유효하므로 이 점 참고하자.

세 줄 요약
1. 내부 시설 좋다.
2. 빠르다.
3. 도쿄 도심 순환선인 JR 야마노테선의 주요 터미널역에 모두 정차한다.

한 줄 요약
1. 더 저렴한 방법 있긴 한데, 알아보기 귀찮으면 이거 타면 중간은 간다.

 
사실 도쿄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아예 자세히 포스팅을 써도 되지만, 그건 추후에 시간이 되면 다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고 오늘 포스팅의 메인인 렘 플러스 긴자 호텔에 대해 써보겠다.
 

렘 플러스 긴자 호텔

 

렘플러스긴자-위치
렘플러스 긴자 위치

지도가 좀 조잡해도 양해 부탁드린다. 내가 갔을 때에 하필 벚꽃 시즌이라 2~3배 비쌌고, 위치까지 좋아서 평소보다 3,4배는 웃돈 주고 갔던거로 기억한다. 하.지.만 위와 같이 신바시역, 긴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심지어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면 도착하는 도쿄역이랑도 가까워 첫 날 부터 가볍게 짐 맡기고 스케쥴을 시작하기 좋았다.
 

긴자-렘플러스호텔
긴자 렘플러스 호텔 내부

내가 묵었던 방과 가장 유사한 사진을 업체 홈페이지에서 따왔다. 이 글을 클릭했을 분들이 궁금했던거 위주로 적어보면, 일단 방 청결도는 좋은 편이고, 뷰는 당연하지만 방마다 다를 것이다. 뷰에 대한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뷰가 안 좋았다, 맞은편 호텔이 다 보였다와 같은 부정적인 후기가 보이던데, 나는 신기하게도 요청하지도 않았고 신경도 안썼는데, 오다이바 쪽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가진 방으로 가게 되었다. 뭐 근데 어차피 도쿄 전망은 시부야 스카이, 롯폰기 전망대, 도쿄 타워 등 다른 옵션이 많으므로 전망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한다.
 
다른 특이점으로는 안마의자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나는 그 날 하루만에 3만보 걷고 돌아와서 안마의자에서 쉬었다. 뭐 나쁘지 않더라. 그리고 근처에 돈키호테가 있다는 점이 좀 편리할 수 있다. 아, 그리고 일본 호텔은 대부분 방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예약하길 바란다. 내가 2주동안 묵었던 호텔들이 나름 중간정도는 가는 호텔이었는데도 방이 그리 크지 않았다. 렘 플러스 긴자 호텔도 침대, 안마의자, 테이블, 내 짐들 때문에 방이 약간은 좁게 느껴졌다.
 
아니 이게 쓰다보니, 호텔에 대한 내용보다 다른 내용이 많다.. 애초에 내 여행 기록용, 내 위주의 글이었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 만약 호텔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바로 답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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