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들 아시다시피 섬이다. 근데 그 섬에 또 더 작은 섬들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우도이다. 우도는 보통 우도 땅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종달항/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우도는 가로세로 길이가 수 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걸어서 모든 곳을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냥 몸만 가서 우도에서 전기차를 빌리거나, 빌린 렌트카를 배에 싣고 가서 돌아다니는 방법을 통해 섬을 탐방해야 한다. 참고로 우도로 입항하는 배는 정각 기준 거의 30분에 한대씩 수시로 운영하고있으며, 오전에 사람이 많을 경우 더 배차 간격을 좁게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또한 우도에서 제주도로 돌아올 때,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곳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점 알아두면 좋다.
우리는 제주도에서 빌린 렌트카를 타고 들어가기로해서 그렇게 하려는데, 매표소 직원분이 렌트카 다 들어갈수 있는게 아니고 입도에는 조건이 있다고 하여 소개해본다.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허용이 되지 않으며, 사고가 났을 시에 보험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람. 렌트카 반입이 안되는 분들이라도 좌절 할 필요없다. 섬에 입도하고나면 전기차 렌트하는 업체들이 많으니, 거기서 렌트해서 타고 돌아다녀도 됨. 대신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크기도 작고 좀 부실하니, 안전 문제에 유의 하시길~
여튼 나는 우도에 들어가자마자 해안가 쪽 도로를 드라이브 했다. 우도는 섬 가장자리를 따라 해안도로가 있기 때문에, 바다를 즐기기가 좋다. 한창 잘 돌고 있는데 웬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에 띄었다.
달콤아재라는 가게 였는데,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과 한라봉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였다.
땅콩아이스크림, 한라봉 아이스크림 : 5천5백원, 아메리카노: 4천원, 라떼 : 4천5백원, 한라봉 주스, 한라봉 에이드, 청귤에이드 : 6천원
나와 여자친구는 각각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땅콩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다.
땅콩 아이스크림은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났고, 한라봉 아이스크림은 새콤한 맛이 좋았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진열대 쪽을 구경해 봤다.
수제 카라멜, 뻥튀기, 감귤칩 등도 판매했는데 감귤칩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다. 그냥 살껄~
이렇게 해안 드라이브와 디저트를 먹고 하우목동항을 통해 제주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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